[아주증시포커스] [주간증시전망] 美 CPI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대형주 매수전략 유효 外

[그래픽=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주간증시전망] 美 CPI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대형주 매수전략 유효
 
-이번 주 국내증시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중간선거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는 장세가 연출될 전망. 전문가들은 연준의 피봇(정책전환) 기대감이 낮아진 만큼, 추세적인 반등 가능성 또한 낮다는 평가.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중간선거가 예정돼 있으며 10일에는 10월 CPI 지수가 발표됨.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Fed가 빈틈없는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시장도 이를 서둘러 반영한 까닭에, 물가지표와 선거결과가 가지는 영향력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모두 중차대한 정치 이벤트를 소화한 국면인 만큼, 이후 상호 견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는 주목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음.

-다만 연준의 정책 기대감이 사라진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 이는 지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파월 연준의장이 최종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으며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이르다는 등 정책 전환 가능성을 일축했기 때문.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대형주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함.

◆주요 리포트
▷유한양행, 실적은 아쉽지만, R&D 모멘텀은 유효
 
-유한양행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4% 줄어든 43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는 45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
 
-의약품 사업 본업에서는 전년 대비 9.7% 증가한 35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이외 부문에서 실적이 둔화됐음.
 
-유한양행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핵심 신약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 확인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R&D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함.
 
◆장 마감 후(4일) 주요공시
▷거래소, UCI 횡령·배임 혐의 발생……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WI, '어반리튬'으로 사명 변경
▷POSCO홀딩스, 주당 2000원 현금배당 결정
▷하나기술, 2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아이티엠반도체,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펀드동향(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억원
▷해외 주식형 3억원
 
◆오늘(7일) 주요일정
▷중국: 10월 외환보유고 및 수출입동향
▷독일: 9월 산업생산
▷미국: 9월 CB고용동향지수 및 연준 소비자할부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