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번째 투숙객의 행운을 거머쥔 이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호캉스를 즐기러 온 가족 투숙객이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들 가족에게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시그니처룸인 코너 스위트(130㎡) 10박 이용권과 14개 식음업장과 부대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리조트 달러(300만원권)를 선물했다.
이들 가족은 "뜻깊은 날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행운을 얻게 돼 더욱 기쁘다"며 "연말에 재방문해 호캉스를 제대로 즐겨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첫해 1분기 109억원에 불과하던 호텔 부문 매출은 1600객실 풀가동에 들어간 지난해 4분기(292억원)부터 수직 상승했다. 상승세는 올해에도 계속됐다. 올해 1분기 302억원, 2분기 341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관광객들이 지속 증가하는 데 이어 최근 제주 하늘길도 속속 열리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만명 투숙객 돌파의 시계추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일 일본 카지노VIP용 단독 전세기를 첫 독자 운항에 나서는 등 아시아 큰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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