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인천시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협약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생들의 교육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2020년 ‘기초학력과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관내 초등학교 2400여 학급에 대해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프로젝트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약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약 4억60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읽기·연산 유창성’이란 적절한 속도로 글을 명확히 읽고,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으로 기초학력의 바탕을 이루는 필수역량이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읽기·연산 유창성 교육을 위해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교사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