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히트2'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모바일 게임들이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작들도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넥슨은 올해 3분기 매출 975억엔(약 9426억원), 영업이익 315억엔(약 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6%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특히 매출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 8월 출시한 '히트2'와 3월 선보인 '던파 모바일'이 저력을 발휘했다. '히트2'는 출시 직후 앱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던파 모바일' 역시 출시 7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꾸준한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다. 그 결과 3분기 국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93% 늘었다.
기존 작들도 힘을 보탰다.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PC 온라인게임 3종이 각각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지속적으로 이용자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3분기 국내 PC게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모바일은 물론 PC에서도 성과를 달성했다.
넥슨은 4분기에도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넥슨은 4분기 매출 755억~837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대비 39~54%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75억~140억엔으로 전년 대비 최소 153%, 최대 369% 상승을 전망했다. 작년 4분기 '숨고르기'를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다수 게임들이 실적에 기여하며 호실적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넥슨은 2023년 이후 출시작도 구체화했다. 루트 슈터 장르인 '퍼스트 디센던트'와 이용자간대결(PvP) 게임 '워헤이븐',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팀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 '더 파이널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넥슨이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소개한 차기 작만 16종에 달한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올해 3분기 매출 975억엔(약 9426억원), 영업이익 315억엔(약 304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6%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특히 매출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 8월 출시한 '히트2'와 3월 선보인 '던파 모바일'이 저력을 발휘했다. '히트2'는 출시 직후 앱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던파 모바일' 역시 출시 7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꾸준한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다. 그 결과 3분기 국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93% 늘었다.
기존 작들도 힘을 보탰다.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PC 온라인게임 3종이 각각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지속적으로 이용자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3분기 국내 PC게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모바일은 물론 PC에서도 성과를 달성했다.
넥슨은 2023년 이후 출시작도 구체화했다. 루트 슈터 장르인 '퍼스트 디센던트'와 이용자간대결(PvP) 게임 '워헤이븐',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팀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 '더 파이널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넥슨이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소개한 차기 작만 16종에 달한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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