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13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된 차이치 당서기의 후임으로 인리 당서기를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인리는 산둥성 출신이다. 산둥대 의대를 졸업한 뒤 러시아 의학과학원에서 위생 경제를 공부했다.
그는 보건부 판공처 주임,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국장,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 등으로 활약했다.
베이징시 당서기는 2년 만이다. 인리의 임명으로 빈 푸젠성 당서기 자리에는 저우주이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당서기 겸 부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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