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 전경 [사진=강원도교육청]
이번 훈련에는 도내 전 교육기관(학교)이 참여하며, 도교육청에서는 △안전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현장체험학습 시 사고발생 수습 훈련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재난(지진)대피훈련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교육문화관 화재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현장체험학습 시 사고발생 수습 훈련’ 및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가정해 도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사고 수습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은 도교육청 별관 옥상에 연기 발생기 등으로 화재 상황을 연출해 △화재 발생 시 인원대피 조치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화 작업 등 실제와 같이 훈련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재난유형별 시범훈련’은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실시했던 종전의 재난 대피훈련에서 벗어나, 학생 및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실제 상황에 도움이 되는 재난 대피훈련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의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오숙 안전담당관은 “훈련 기간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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