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에 15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474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 수주액 5조2763억원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로 제안했다. ‘듀 포레’는 ‘Dieu’(프랑스어로 신, 우상)와 ‘FORET’(프랑스어로 숲)를 합성한 말이며 하이엔드 리더들의 휴식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가 설계를 맡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보인다.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 ‘15리조트 가든’ 등 모두 5가지 테마로 정원을 조성해 단지에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담았다. 여기에 강동구 최초인 35층 높이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로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선호도에 따라 시공사가 선정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원 이상 수주액을 올린 것은 대우건설 주거 상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위상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우건설을 선택해 준 조합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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