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남자 가수그룹 '앤팀', 웹툰·웹소설로 먼저 만난다

7일 데뷔 앞둔 앤팀…5일 웹툰에 이어 6일 웹소설 첫 공개

하이브 '다크문: 회색 도시' 원작 표지[사진=하이브]

하이브의 다섯 번째 원작 지식재산권(IP)인 '다크문: 회색 도시' 웹툰·웹소설이 베일을 벗는다.

하이브는 5일 '다크문: 회색 도시' IP 기반 웹툰이 이날 밤 10시, 웹소설은 6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에 네이버웹툰에서 처음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웹툰·웹소설은 매주 화요일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에 10개 언어로 연재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는 7일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9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앤팀(&TEAM)'과 협업해 제작됐다. 늑대 형제가 된 앤팀 멤버들이 세상에 맞서 서로를 지키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 팀으로 다양한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팀명에 담은 앤팀의 서사와 맥락을 같이 한다는 게 하이브의 설명이다.

하이브는 이날 앤팀의 데뷔곡 '언더 더 스킨' 뮤직비디오의 확장 버전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다크문 회색 도시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앤팀 멤버들이 작품 속 캐릭터로 분장해 촬영한 단체 포스터 및 멤버별 스페셜 티저 컷, 카운트다운 포스터를 선보였다.
 

하이브 관계자는 "오리지널 스토리는 하이브가 직접 기획·개발한 고유 IP로 아티스트의 브랜드, 음악적 메시지와 연계성을 갖지만 음악적 문법에 국한하지 않고 장르와 포맷을 넘나들며 스토리 기반 IP로서의 매력과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