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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추운 계절 힘든 이웃 위한 많은 돌봄을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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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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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시작 알려

이재준 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 겨울은 작년보다 추울거라고 합니다. 외투를 파고드는 추위보다 걱정되는 건, 추운 날씨에 더욱 힘들어질 어려운 이웃"이라며 "힘든 이웃의 따듯한 연말을 위한, 이웃사랑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채워질 ‘사랑의 온도탑’을 시작으로, 추운 계절 힘든 이웃을 위한 많은 돌봄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모을 예정"이라며 "달성목표인 100도를 넘어, 수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돌봄으로 뜨겁게 흘러넘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사랑의 온도탑의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이며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로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목표인 100℃(10억 원)를 넘어서 200℃를 향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나눔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서는 13억 8000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38%를 모금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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