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외교부에 따르면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여권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이 스미싱 등으로 오해하며 외교부에 사실을 확인하는 등 불편이 지속되면서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은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급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민원인에게는 기존 방식대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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