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큰 일교차…제주도 등 일부 지역 눈·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은정 기자
입력 2022-12-09 17: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내일(10일)은 하루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밤부터 제주도와 전라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 약하게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9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자정 사이 전라권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도에는 비소식이 있겠다.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 1㎜, 제주도 산지에도 눈 또는 비 1㎝ 내외가 예상된다. 전라권은 0.1㎜ 미만 빗방울이, 전북동부 지역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겠다.

또한 내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영하1~7도 △인천 0~6도 △수원 영하2~7도 △홍천 영하4~6도 △강릉 3~10도 △속초 1~8도 △동해 3~9도 △세종 영하2~7도 △대전 영하2~8도 △포항 3~13도 △울산 1~13도 △부산 5~13도 △제주 9~15도 등이다.

아울러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질 예정이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중부 바깥 먼 바다를 시작으로, 내일 밤부터 서해남부 바깥 먼 바다와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시간당 30~60㎞로 매우 강하게 불 예정이다.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간당 5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