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이천 농업발전의 새로운 역량 확인했다"

김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콩 종합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알려

김경희 시장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월농협에서 '콩 종합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천시는 전 국민이 아는 ‘임금님표’ 쌀 주산지로, 이천에서의 밭작물은 소량 생산으로 생각했지만 이번에 준공된 ‘대월농협 콩 종합처리시설’로 앞으로는 밭작물도 대량생산체제의 농가 소득원으로 창출된다고 하니 이천시 농업발전의 새로운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요즘 먹거리 문화의 변화로 쌀 소비 부진과 재고량 확대로 여러 작물의 모색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에, 농가들의 소득 증진과 효율적인 선별·정선기로 인력 부족함을 메꿔줄 수 있는 좋은 시설"이라며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에서 더 나은 농업 분야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이천시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경희 시장 페북 캡처]

한편 김 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12월 7일 24절기 중 ‘대설’을 앞두고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다고 전하면서 김 시장은 "아직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아침에 찌뿌둥한 몸을 일으키며 창밖을 내다본 시민들께서 갑작스러운 눈 소식에 놀라셨겠습니다. 혹시 모를 쌓일 눈을 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천시 공직자들과 함께 항상 이천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