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양주아트센터 2026년 완공…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14 17: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설계공모 공동 출품작 구현…대지 그대로 활용해'

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이 양주아트센터 건립 건축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 앞서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아트센터 건립 건축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구현하기 위한 자리다.

해안건축은 보고회에서 자연녹지 지역의 건폐율을 제한하고, 토목공사 작업을 최소화해 대지를 있는 그대로 활용하는 건축 의도를 설명했다.

또 아트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4계절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경계획 등도 제시했다.

양주아트센터는 유양동 2만8842㎡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전체면적 1만7600㎡ 규모로, 900여석의 대공연장과 300여석의 소공연장을 갖춘 양주지역 최초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871억원으로,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 목표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아트센터는 오페라,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이 가능한 시설과 전시, 아카데미, 카페 등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시설"이라며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