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날씨] 오후 2시 10분 임실 강진면 20㎝·서천 16㎝...제주 삼각봉은 28㎝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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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2-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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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동짓날'인 22일 충청과 호남, 제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2시 10분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 현황을 공개했다. 

충청권은 서천 16.4㎝, 세종전의 7.6㎝, 영동 5.4㎝, 보령 4.6㎝, 청양 3.1㎝, 옥천 3.9㎝, 홍성 2.2㎝, 대전 1.6㎝ 쌓였고, 전라권은 임실 강진면 20.3㎝, 순창 복흥 18.9㎝, 정읍 18.6㎝, 부안 10.0㎝, 군산 9.4㎝, 광주 4.9㎝, 전주 1.5㎝가 내렸다. 

경상권은 김천 3.2㎝, 함양 서하 3.1㎝, 거창 북상 2.0㎝이 내렸고, 제주도는 삼각봉 28.1㎝, 사제비 23.5㎝, 제주가시리 20.4㎝, 어리목 19.1㎝, 새별오름 4.9㎝가 쌓였다. 

이 지역은 내일(23일)까지 시간당 3~5㎝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더 내리겠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동부·제주도 북부에 대설주의보를, 제주 산지에는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또한 대설특보가 내려진 전북은 6개 학교와 유치원이 휴교하고, 24곳이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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