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후 2시 10분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 현황을 공개했다.
충청권은 서천 16.4㎝, 세종전의 7.6㎝, 영동 5.4㎝, 보령 4.6㎝, 청양 3.1㎝, 옥천 3.9㎝, 홍성 2.2㎝, 대전 1.6㎝ 쌓였고, 전라권은 임실 강진면 20.3㎝, 순창 복흥 18.9㎝, 정읍 18.6㎝, 부안 10.0㎝, 군산 9.4㎝, 광주 4.9㎝, 전주 1.5㎝가 내렸다.
경상권은 김천 3.2㎝, 함양 서하 3.1㎝, 거창 북상 2.0㎝이 내렸고, 제주도는 삼각봉 28.1㎝, 사제비 23.5㎝, 제주가시리 20.4㎝, 어리목 19.1㎝, 새별오름 4.9㎝가 쌓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동부·제주도 북부에 대설주의보를, 제주 산지에는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또한 대설특보가 내려진 전북은 6개 학교와 유치원이 휴교하고, 24곳이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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