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8포인트(0.67%) 오른 2332.7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38포인트(0.45%) 오른 2327.52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68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682억원을 팔고 있다.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각) 크리스마스 대체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52%) 등 반도체주가 소폭 상승세고 LG화학(1.78%), 삼성SDI(1.12%), NAVER(1.96%) 등이 강세다.
업종별로는 화학(1.39%), 섬유의복(1.21%), 기계(1.15%)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0.20%) 홀로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2포인트(1.01%) 상승한 701.7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 대비 2.57포인트(0.37%) 오른 697.25에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억원, 기관이 19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개인은 2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모두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6%), 에코프로비엠(1.13%), 엘앤에프(1.58%), 카카오게임즈(1.52%), 에코프로(2.10%) 등 10위권 종목이 상승 흐름이다.
업종별로는 금속(1.50%), 화학(1.42%), 인터넷(1.41%), 방송서비스(1.34%) 등이 오름세고 운송(-0.24%) 홀로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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