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척동자 맑은 쌀' 최초 해외수출 선적식 행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원 기자
입력 2022-12-27 15: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국에 쌀 100톤(10000포/10kg)... 2억200만원 수출

‘삼척동자 맑은 쌀’ 해외수출 선적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잎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27일 오전 11시 30분 근덕면 동막리에 소재한 삼척시농·축협연합사업단 사무실에서 시에서 생산되는 쌀의 최초 해외수출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삼척동자 맑은 쌀’ 해외수출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삼척동자 맑은 쌀 수출을 위해 지난 9월 삼척시와 수출업체 2곳, 농축협연합사업단 2곳이 수출 협의를 시작해 10월에는 수출물량 계약체결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삼척동자 쌀 100톤(1만포/10kg) 2억 200만원을 수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컨테이너 선적과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에 수출하는 삼척동자 맑은 쌀은 지난 12월 23일 1차 선적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볼티모어항에 도착하게 되며 미국 거주 교포 및 아세안의 쌀밥과 초밥용 등으로 활용된다고 했다.
 
김백호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해외수출은 관내 쌀 수급안정과 장기적인 판로개척의 계기가 될 것이며, 생산농가의 쌀 생산에 대한 자부심 및 수출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