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손으로 읽는 안전'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교재 발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23-01-10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장애유형별 특성 반영한 교재와 강사용 지침서 등 발간

[사진= 소방청]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 소방안전강사와 장애인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소방안전교육 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노인, 장애인(지체‧시각‧청각), 다문화가족(재한외국인)에 대한 문헌분석, 설문 및 인터뷰,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대상별 사고사례 및 통계, 신체·인지․환경적 특성, 국내외 교육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재난안전 등 4대 분야로 구성했으며, 분야별 국내외 사고사례 및 관련통계 등 참고자료가 포함된 강사용 지침서도 함께 발간했다. 

노인용 교재는 시력이 낮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글씨 크기뿐만 아니라 사진 자료나 만화 형식의 삽화도 추가하여 고령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장애인용 교재는 장애인 분포비율에 지체, 시각,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하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하여 제작되었다. 

지체장애인용은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삽화를 통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각장애인용은 점자형태로 구성하고, 청각장애인용은 사진자료와 이미지 등을 활용한 e-book 형태로 이용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다문화가족용 교재는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제작했으며 119신고‧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요령으로 구성하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을 포함하는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제작했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맞춤형 교재는 소방안전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전교육 강화를 위하여 일선 강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표준교재를 제작‧보급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