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다시 10%대로 치솟았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34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20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들 중 47명(14.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5.5%)보다 9%p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양성률이 들쑥날쑥한 것은 중국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감소 추세에 있고, 현지 검사가 한국 검사와 차이가 있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일일 양성률은 검사 시행 첫날인 지난 2일 19.7%에서 3일 26.5%, 4일 31.4%까지 폭증했다. 이후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는 12.6%→23.5%→14.8%→3.9%→5.5%→14.7%로 집계됐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34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20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들 중 47명(14.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5.5%)보다 9%p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양성률이 들쑥날쑥한 것은 중국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감소 추세에 있고, 현지 검사가 한국 검사와 차이가 있다는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일일 양성률은 검사 시행 첫날인 지난 2일 19.7%에서 3일 26.5%, 4일 31.4%까지 폭증했다. 이후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는 12.6%→23.5%→14.8%→3.9%→5.5%→1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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