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스모크헤드’ 페어링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겨울 제철 석화를 맛볼 수 있는 '플레이볼 인 통영'에서 진행된다.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모크헤드는 위스키 원재료인 보리를 말릴 때 땔감으로 사용하는 ‘피트(peat)’의 향이 스며든 일명 ‘피트 위스키’로 불린다. 특유의 스모키함이 있어 굴이 지닌 바다 내음과 잘 어울리는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스모크헤드와 어울리는 스텔라마리스는 통영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굴 품종으로, 일반 굴에 비해 살점이 큰 것은 물론, 비린 맛과 짠 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굴 시즌인 겨울철을 맞아 싱글몰트 위스키인 스모크헤드와 스텔라마리스의 푸드 페어링을 통해 위스키 ‘스모크헤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굴을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행사 반응이 좋아 서울 신촌 뉴타운 펍에서도 이달 16~18일까지 3일 간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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