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외관 이미지 (사진=미쓰이부동산 제공)]
일본 미쓰이(三井)부동산은 14일, 타이베이(台北)시 쑹산(松山)구에 호텔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 운영이 개시될 전망이다. 미쓰이부동산이 대만에서 운영하는 두 번째 호텔이 된다.
쑹산구 둔화베이루(敦化北路)의 타이베이 지하철 원후(文湖)선 쑹산공항역(松山機場駅)에서 도보로 6분 거리의 장소에 착공했다. 지상 14층, 지하 3층의 건물에 객실수는 약 185실. 호텔명은 아직 미정이며, 호텔브랜드는 첫 번째 호텔과 같은 ‘미쓰이가든호텔’이다.
건물은 대만의 부동산기업 캐세이 리얼 이스테이트 디벨로프먼트(国泰建設)가 투자해 건설했다. 미쓰이부동산은 이 건물을 임차해 운영한다.
미쓰이부동산의 대만 첫 번째 호텔은 2020년 오픈했다. 타이베이시 다안(大安)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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