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의 신임 사장에 서정학 IBK저축은행장이 내정됐다.
IBK투자증권은 17일 서정학 IBK저축은행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내정해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1963년 충북 진천 출신으로 경성고, 동국대 영문학과를 거쳐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지점장과 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2018년 부행장에 선임돼 정보기술(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지냈으며 2021년 3월 저축은행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공식 2년에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