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지속 유치한다'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오는 2024년까지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시에 따르면, 단원 김홍도 콘텐츠를 더욱 알리기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개최 기간 연장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10월 첫 대회에 이어 지난해 제2회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안산시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개최를 기반으로 단원 김홍도의 고장인 안산을 알리고, 침체된 민속씨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는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되, 10월 경 열릴 제3회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에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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