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아이에스비즈타워에서 전기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대형화재를 사전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소방안전관리와 유사시 원활하게 대응하고자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펼쳤다.
해당 건축물은 연면적 21만6285㎡에 15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입점해 있으며, 기숙사도 있어 소방시설 확인‧점검 및 초기 대응이 더욱 중요시된다.
김인겸 서장은 "건물과 지하가 연결된 복합건축물은 화재 시 연소 확대와 불특정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화재 초기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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