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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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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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례 제·개정에 따른 법령 저촉 여부, 각종 소송 업무 등 2년간 자문

[사진=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법령 해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을 위해 박긍태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고문변호사는 조례의 제·개정에 따른 각종 법령 저촉 여부, 의정활동으로 인한 소송 업무 등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한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38기로 전주시청 고문변호사를 거쳐, 전주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 민사소액사건 소송지원변호사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박 변호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 의정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기동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고문 변호사 위촉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해박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2007년부터 고문변호사를 위촉해 입법 기능 강화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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