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박연진 기자]
진상락 의원은 "지난 2016년에 공론화된 내서읍 상일초등학교와 내서중학교 위 15만볼트 고압송전선로 문제는 2023년이 된 지금까지 8년째 제자리로, 경남도 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부모님들의 불안한 마음을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교육청·한국전력·학부모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지중화 깊이를 최소 4m이상으로 하고 전자파를 95% 이상 차단할 수 있는 초전도 케이블을 활용하거나 전자파 측정기를 설치해 전자파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상일초등학교의 송전선로 문제는, 2016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처음 문제가 제기된 이후 2023년 4월까지 경상남도 교육청, 창원시,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이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 건강의 우려와 함께 늑장 행정으로 공사비가 증가한 것에 대한 행정의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진상락 의원은 "재임 기간 학교 위 송전선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박종훈 교육감의 무책임함"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도 교육청이 이 문제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