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오감으로 즐긴다."
서울에서 차로 달려 세 시간여 만에 도착한 롯데칠성 강릉공장. 지난 27일 강릉공장 안에 새롭게 조성된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을 찾았다.
체험관은 '처음처럼' 브랜드의 탄생부터 제로 슈거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새로' 생산 공정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 내 3개 층을 활용해 체험관을 꾸몄다. 1층은 홍보관, 2층은 견학로, 10층은 미디어 아트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라운지로 구성했다.
체험관 건물에 들어가 처음 마주한 곳은 홍보관이다. 처음처럼과 새로의 탄생과 롯데칠성 브랜드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제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주 제품을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홍보관에는 롯데주류의 전신인 ‘경월’의 소주 제품도 전시돼 있었다. 경월소주는 1926년부터 시작한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주다. 1994년에 탄생한 초록색 소주병의 시초 '그린'과 2001년에 만들어진 '산'도 만날 수 있다.
2층은 ‘견학로’로 꾸며졌다. 처음처럼의 모든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견학로는 처음처럼의 전체 제조 공정을 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공간을 조성했으며, 실제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강릉공장에선 처음처럼과 새로를 생산한다. 지하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부터 주정 희석 및 탈취 과정, 제품 출고까지 모든 공정이 이뤄진다. 하루 생산되는 소주는 240만병, 연간 소주 생산량은 240만㎘에 이른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새로는 제로 열풍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에도 컨베이어벨트는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술을 만드는 과정은 복잡했다. 99도에 달하는 주정을 공장에 들여와, 현재의 소주 도수에 알맞게 희석하고 탈취한 뒤 감미료 등을 배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일정 기간 숙성해 소주 술을 완성하면 병에 술을 담는다. 이후 병에 뚜껑이 결합되면 모든 제조 공정을 마친 제품은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출고지로 이동하게 된다.
2층은 ‘견학로’로 꾸며졌다. 처음처럼의 모든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견학로는 처음처럼의 전체 제조 공정을 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공간을 조성했으며, 실제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강릉공장에선 처음처럼과 새로를 생산한다. 지하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부터 주정 희석 및 탈취 과정, 제품 출고까지 모든 공정이 이뤄진다. 하루 생산되는 소주는 240만병, 연간 소주 생산량은 240만㎘에 이른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새로는 제로 열풍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에도 컨베이어벨트는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술을 만드는 과정은 복잡했다. 99도에 달하는 주정을 공장에 들여와, 현재의 소주 도수에 알맞게 희석하고 탈취한 뒤 감미료 등을 배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일정 기간 숙성해 소주 술을 완성하면 병에 술을 담는다. 이후 병에 뚜껑이 결합되면 모든 제조 공정을 마친 제품은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출고지로 이동하게 된다.
10층 라운지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3면 스크린을 통해 대관령 지하 암반수까지 공간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대형 3D 입체 아나몰픽 영상으로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마치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탄 듯한 느낌이 들 정도 현실감을 제대로 구현해,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지하 동굴에서의 오싹함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영상이 끝나면 대화면 뒤에 마련된 라운지 문이 열리는데, 대관령 지하 동굴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테이블과 의자도 바위 재질로 만들었다. 여기서는 처음처럼의 원재료인 대관령 암반수와 롯데칠성이 새로를 활용해 레시피를 개발한 모히또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처음처럼 담금주를 활용해 나만의 담금주를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새로 병으로 조명을 만드는 DIY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층에는 처음처럼과 새로 병에 부착하는 상표를 직접 꾸미는 키오스크도 마련돼 있다. 상표명은 물론, 배경도 모두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브랜드 체험관을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재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의 주 고객층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 연령층이 MZ세대로 같아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빈규 롯데칠성 강릉공장 환경지원담당은 "강릉은 매일 8만~1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라면서 "관광객들이 체험관을 방문하면 처음처럼과 처음처럼 새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체험관을 찾는 소비자들이 강원지역을 관광하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칠성 측은 체험관 예상 방문객을 1만50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체험관 건립에 참여한 조항준 대홍기획 스페이스마케팅팀 수석은 "강릉에 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으로 포지션하려 한다"면서 "체험관 제작 기간만 1년 반 정도 걸렸다. 소비자들이 와서 마실 잔까지 제작했다. 특히 소주를 마실 수 없는 아이와 운전자들이 와서 체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은 5월 11일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예약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인 운영 및 일정은 추후 공식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상이 끝나면 대화면 뒤에 마련된 라운지 문이 열리는데, 대관령 지하 동굴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테이블과 의자도 바위 재질로 만들었다. 여기서는 처음처럼의 원재료인 대관령 암반수와 롯데칠성이 새로를 활용해 레시피를 개발한 모히또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처음처럼 담금주를 활용해 나만의 담금주를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새로 병으로 조명을 만드는 DIY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층에는 처음처럼과 새로 병에 부착하는 상표를 직접 꾸미는 키오스크도 마련돼 있다. 상표명은 물론, 배경도 모두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브랜드 체험관을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재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의 주 고객층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 연령층이 MZ세대로 같아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빈규 롯데칠성 강릉공장 환경지원담당은 "강릉은 매일 8만~1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라면서 "관광객들이 체험관을 방문하면 처음처럼과 처음처럼 새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체험관을 찾는 소비자들이 강원지역을 관광하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칠성 측은 체험관 예상 방문객을 1만50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체험관 건립에 참여한 조항준 대홍기획 스페이스마케팅팀 수석은 "강릉에 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으로 포지션하려 한다"면서 "체험관 제작 기간만 1년 반 정도 걸렸다. 소비자들이 와서 마실 잔까지 제작했다. 특히 소주를 마실 수 없는 아이와 운전자들이 와서 체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은 5월 11일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예약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인 운영 및 일정은 추후 공식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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