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1번가', 지역 '핫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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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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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군 최초 청년상점…관광객 관심 증가로 지역에 활력

[사진=고창군]

고창군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된 ‘청년1번가’에 선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청년 1번가’는 고창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청년상점이다.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가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한 땅콩빵, 청보리 미숫가루, 꽃차, 보리커피, 아이스크림,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4일 개소 후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청년1번가는 복분자 음료, 식혜 등 다양한 고창로컬상품 판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향후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고창만의 특색있는 상품과 지역축제를 겨냥한 음료 등을 개발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공원 내 친환경 생태놀이터 완공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 내 생태공원에 어린이 생태놀이터가 만들어졌다고 2일 밝혔다.

운곡 어린이 생태놀이터는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내 3450㎡ 면적에 어린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전거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면서 작동하는 현수식 모노레일을 비롯해 회전시소, 수평시소, 회전놀이대 등 자가발전 놀이시설과 트리하우스,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창구 운영
고창군은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납세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정읍세무서와 군 지자체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올해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있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대상자는 수입 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사전안내서를 받게 된다. 

개인지방소득세 기재사항에 변동이 없는 경우 발송된 모두채움안내서(납부서)로 납부시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군은 사전안내서를 받은 ‘모두채움신고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방문신고를 지원한다. 

그외 납세자들은 도움창구에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홈택스, 위택스 연계 접속을 통해 원스톱 전자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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