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역사를 가진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이 연내 국내에 상륙한다.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코리아는 올해 중으로 팀홀튼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버거킹 브랜드를 보유한 팀홀튼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대기업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자회사 브랜드다. 팀홀튼, 버거킹, 파파이스, 파이어하우스서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네 개의 QSR 브랜드가 속해 있는 RBI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만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팀홀튼은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와 100% 윤리적으로 재배, 유통된 커피 만을 사용한다. 주문 후 즉시 조리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캐나다 오리지널 클래식 메뉴를 제공한다.
팀홀튼은 '올웨이즈 프레쉬(Always Fresh)'라는 슬로건과 함께 60년 간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5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가 ‘가장 사랑받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될 정도로 캐나다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데이비드 쉬어 RBI 대표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커피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올해 안에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한국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그니처 메뉴와 따뜻한 서비스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 커뮤니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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