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데뷔 9년 만에 홀로 무대에 선다.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이자 팬들의 자부심으로 불려 왔던 그는 오랜 시간 공들인 솔로 앨범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1부터 100까지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2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주헌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이트(LIGHTS)'는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을 비롯해 '하입 에너지(HYPE ENERGY)', '보이스(Voice)', '진화 (Evolution)', '독백 (Feat. GSoul)' 그리고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열했던 과거부터 진정한 나를 찾고자 하는 현재, 팬들과 함께 그려나가는 미래 등 주헌의 고민과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타이틀곡 '프리덤'은 피아노 및 스트링의 서정적인 느낌과 힙합의 강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반전 구성이 인상 깊은 곡이다. 자유를 향한 갈망을 담아낸 '프리덤'을 통해 주헌은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고 속내를 쏟아내며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이미 알려진 대로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주헌은 첫 솔로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워 넣었다. 스스로도 '도전'이라고 부르는 이번 앨범은 주헌의 기존 행보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라이트'를 통해 가장 주헌다운 것, 주헌이라는 장르를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겠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
한편 주헌은 오늘 오후 8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리즈 토크 라이브(Release Talk Live)'를 통해 팬들과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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