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자산은 롯데시네마 독산점과 성서점, 부산 대영시네마로, 개인 투자자와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매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 자산 모두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2034년까지 임차인으로 책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독산점'은 영화관이 자리한 6층에서 9층까지 4개 층을 매각한다. 도보 15분 거리에 1호선 독산역이, 반경 100m 내에 7개의 버스 정류소가 자리 잡고 있다.
'부산 대영시네마(롯데시네마 대영점)'는 지하 4층~지상 6층에 연면적과 대지면적 각각 1만4813.07㎡(4480.95평), 2178.50㎡(659평)로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은 3개 자산은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도시별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있어 우수한 입지 조건을 지녔다”며 “향후 지가상승과 함께 리모델링, 증축 등 밸류애드를 통한 자산 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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