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IBD 학회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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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6-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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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시마SC'·'유플라이마' 연구 데이터 소개

지난 24일 프랑스 IBD Exchange Congress에서 진행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심포지엄에서 아미앵 대학병원 소속 마튜랭 퓨머리 교수가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프랑스에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야 학회인 'IBD Exchange Congress'에 메인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프랑스 앙브루아즈 파레 종합병원에서 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프랑스 법인은 올해 행사기간 중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피하주사제형의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연구 데이터와 환자 반응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램시마SC와 인플릭시맙 성분의 다른 의약품의 교체 처방 관련 실제 환자 데이터가 발표돼 주목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에서는 교체 처방에도 환자의 호전 상태가 유지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튜랭 퓨머리(Mathurin Fumery) 프랑스 아미앵 대학병원 교수는 "환자들이 SC 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램시마SC가 IBD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식 프랑스 법인장은 "유럽 15개국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서 앞으로도 로컬 학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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