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의 MZ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청년 정치인들이 기성 정치권의 혁신을 위한 느슨한 정치연대인 '새로운 질서'(가칭)를 출범한다. 젊은 정치인들이 보수와 진보 등 이념에 관계없이 거대 양당체제에 대해 개혁의 기치를 든 것이다. 이들은 구태의연한 정치 풍토를 바꿀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오현주 전 정의당 대변인 등 MZ 정치인 10여 명을 주축으로 구성한 초당적 정치포럼인 '새로운 질서' 가 다음 달 19일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당의 청년 정치인들이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는다. 소속 정당과 당원 여부에 상관없이 30~40대 청년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각당의 국회의원들도 힘을 보탠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최재형·김병욱 의원실이 등이 포럼에 참여한다. 제1당인 민주당에서는 이탄희·한정애·김한규 의원실이 도움을 준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도 참여한다.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다양성이 공존하는 정치적 집합체인 느슨한 정치연대를 지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정치인은 새로운 질서를 통해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점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생중계로 진행된다. 신 대표는 "새로운 질서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정치 복원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말씀드리고 싶다"며 "청년 주도적인 모임이 국민 앞에 얼마나 역량을 나타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하 전 청년대변인은 "여야 정치는 지금 실종됐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입법 폭주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대통령이 불통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며 "1년 내내 책임 공방만 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 전 대변인은 "아직 구체적인 안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한국 정치가 양극화돼 이 부분을 타파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오현주 전 정의당 대변인 등 MZ 정치인 10여 명을 주축으로 구성한 초당적 정치포럼인 '새로운 질서' 가 다음 달 19일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당의 청년 정치인들이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는다. 소속 정당과 당원 여부에 상관없이 30~40대 청년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각당의 국회의원들도 힘을 보탠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최재형·김병욱 의원실이 등이 포럼에 참여한다. 제1당인 민주당에서는 이탄희·한정애·김한규 의원실이 도움을 준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도 참여한다.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다양성이 공존하는 정치적 집합체인 느슨한 정치연대를 지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정치인은 새로운 질서를 통해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점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생중계로 진행된다. 신 대표는 "새로운 질서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정치 복원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말씀드리고 싶다"며 "청년 주도적인 모임이 국민 앞에 얼마나 역량을 나타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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