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3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3일 열린 기념식에서 ‘무주다움’을 완성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 1년이 민선 7기 성과에 더해 무주다움을 키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믿고 보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상품 무주를 만드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10대 핵심추진 전략을 공표했다.
10대 전략은 △1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국기원 무주 유치를 통한 태권도시티 무주 완성 △무주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스마트 원예단지와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을 통한 첨단 미래농업 기반 등이다.
또한 △최소한의 군민 생활안전망 강화와 의료·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군민 모두의 행복도시 실현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청정 생활환경 조성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통한 지속발전 가능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을 품는 무주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자치, 공감하는 행정 추진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정치시대 실현 등도 포함됐다.
황 군수는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더 자주 소통할 것”이라며 “무주군이 마주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에 맞서 변화·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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