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이창권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장은 하반기 경영 불안 요인으로 △민간소비 성장 둔화 △코로나 관련 금융지원 종료 △연체율 상승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지속 성장하려면) 각 부서장들이 전략 수립에 솔선수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용판매, 글로벌, 플랫폼 결제 등 주요 부문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다. 지난달 30일 자회사로 편입된 KB신용정보와 시너지 극대화를 꾀할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한편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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