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일 시청에서 제2기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제1기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기본조례를 근거로 지난 4월부터 추천 및 공개 모집을 통해 제2기 위원을 재구성했다.
‘제2기 청년지원정책위원회’는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의결 시행계획 수립·변경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방안에 관한 추진과제 점검·보완 등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수립에 나서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과 함께 이종경(이천청년정책발전소 소장)위원장, 박희찬(특수전사령부 상사)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청년아동과 주요사업 보고 및 기타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제2기 청년지원정책위원회와 적극 소통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위원들께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연계해 일자리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수요자가 공감하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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