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력 보유 여성 등 도내 35~59세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6년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참여자 30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출산·육아·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 보유 여성을 비롯한 미취업 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과 고용 안착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35~59세 미취업 여성으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참여자는 소득구간,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구직활동계획서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거쳐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정자는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취·창업을 위한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를 경기지역화폐로 월 4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기간에는 취업특강,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심리·고충상담, 취·창업 상담, 취업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구직 준비와 취업역량 강화를 함께 묶은 재취업 지원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이번 취업지원금을 여성 일자리 지원체계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도내에는 2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중이며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올해 121개 직업교육훈련 과정도 운영된다. 교육 규모는 2400여 명 수준이며 일반·전문기술·기업맞춤형·창업·고부가가치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직업교육훈련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가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112명의 평균 취업률은 74%로 집계됐다. 도는 지역별·산업별 수요를 반영해 시군과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했고 교육생에게는 훈련 이후 취업상담, 인턴십, 취업연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이 구직 초기 비용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고, 새일센터와 직업훈련이 실제 취업 연결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지난해에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특강도 별도로 운영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이력서 컨설팅, 심리상담 등 후속 프로그램을 포함한 온라인 특강 15회를 진행하며 재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올해 역시 구직활동비 지원과 함께 취업특강·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만큼 경력 보유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실질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이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스스로 취업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내 미취업 여성은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대표번호 또는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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