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중국여유연구원, '한중 국제관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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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9-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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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양국 관광동향·정책·치유 관광산업 전략 논의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가 지난 8월 허용된 가운데, 한중 관광 전문가들이 양국의 관광 진흥과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과 중국여유연구원(원장 다이빈)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 강서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0차 한중 국제관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현 시점에서 한중 양국의 관광동향과 정책을 살펴보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부상하고 있는 치유 관광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제1세션에서는 ‘한중 양국의 관광동향 및 정책’을 주제로 중국여유연구원의 류샹옌 박사가 ‘중국 관광시장의 우호정책 및 회복상황’에 대해, 조아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박사가 ‘한국 국제관광 동향 및 2023~2027 관광진흥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치유 관광산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중국여유연구원의 자오이징 박사가 ‘힐링여행의 수요 발견 및 산업 도입’에 대해,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웰니스관광의 이해와 정책 추진사례’에 대해 발표한 후 양국의 치유 관광산업 현황을 이해하고 치유 기반 융합관광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중국여유연구원은 동북아 관광연구의 협력을 강화하고 역내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양 기관의 관광연구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2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양국 공통의 관광주제를 선정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꾸준히 연구 교류를 심화 발전시켜 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올해로 한중 국제관광 세미나가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중국여유연구원과의 관광연구 교류협력을 지속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향후 양국 관광교류의 확대와 더불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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