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거취약계층 안정 '더 촘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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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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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주거생활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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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이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사회적 주거안정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회적 주거안정 개선사업은 자립 청소년, 가정밖 청소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 기타 취약계층을 발굴해 이들에게 필요한 생활가구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한국의 대표 가구업체인 한샘을 통해 책꽂이, 책상,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 생활가구 등을 기부받은 후 이를 순창군에 재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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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안정을 돕고, 나아가 정주인구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성실히 상호 이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최영일 군수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소외되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지원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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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추석을 맞이해 이달 말까지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군은 군민의 가계 부담 해소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10%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이달 말까지 한시적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9월 한달동안 개인 기준 종이, 모바일, 카드상품권을 합산해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20만원으로 제한했던 종이상품권(지류)을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모처럼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율은 지류, 모바일, 카드 모두 변동 없이 10%다.

종이상품권은 농협, 신협,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7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어플에서 구매하면 된다.

군은 구매한도가 확대되는 만큼, 부정유통 단속도 엄중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환전 이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대상업소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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