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대전환 시대, 미래를 짚어보다: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집트 여성 최초의 우주인인 사라 사브리의 기조연설로 서막을 연다.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에 탑승해 우주 비행을 한 아랍 여성 최초의 우주비행사로 알려진 그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Deep Space Initiative(DSI) CEO로서 기업가 정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 개인적인 장애물 극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뉴올리언스와 일본 시즈오카, 이탈리아 피렌체 등 전주의 국제 자매·우호도시 대표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도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대전환 시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에 대한 담론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미래 도시와 디지털 혁신, 문화 콘텐츠, 환경과 기후변화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도시와 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패널 세션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전주미래도시포럼에서는 ‘내일의 도시에 힘 실어주기: 청년이 주도하는 대전환 시대 혁신’을 주제로 세계지방정부연합-아태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UCLG 청년포럼’도 진행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환경·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시각각 변화가 일어나는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시와 시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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