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안산시 대표 가을 축제 제4회 안산 김홍도 축제가 15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홍도 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안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올 가을, 김홍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홍도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 ‘거리로 나온 김홍도 미술관’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단원각 미디어파사드’를 처음 선봬 김홍도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김홍도 마당극, 김홍도 마을, 전통놀이터 등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구현한 대표 프로그램과 김홍도 사생대회, 조선주막, 체험부스, 포토존 등 관광 도시 안산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