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천명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지역특화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의 개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안양춤축제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등에 상호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춤을 주제로 특화한 ‘안양춤축제’를 안양시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국제적인 축제로 키워가고자 유기적으로 소통해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투입해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매력적인 문화·예술 접목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안양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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