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제1호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세이프틱스’를 선정했다.
20일 기보에 따르면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우수IP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교부했다. 또 제1호 기업으로 세이프틱스를 선정해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소재 중앙기술평가원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기보는 세이프틱에 로봇 안전지능기술 미래가치를 반영해 10억원 이상 고액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이프틱스는 기계공학 박사인 신헌섭 대표가 경희대 로봇공학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창업기업이다. 협동로봇 안전지능 기술에 특화해 로봇 구조와 역학 정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물리적인 충돌 실험을 하지 않아도 힘과 압력을 예측해 다양한 충돌 상황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 로봇 공정을 최적화해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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