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에 따르면 총선기획단은 15명까지 가능한데 우선 13명을 임명했다. 여성과 청년 비율이 30%"라고 밝혔다.
현역 의원으로는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신현영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간사는 한병도 의원이다.
원외에서는 최택용 지역위원장과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 장윤미 법무법인 메타 소속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 부의장은 현재 민주당 청년 정책 당내 조직인 LAB(랩) 2030에도 참여 중이다.
그는 총선기획단 구성이 친명(친이재명)계로 편중됐다는 지적엔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를 하는 의원들이 상당수 들어가 있다"며 "기획단 성격에 맞는 분들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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