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익산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서동축제 △익산 문화재야행 3개 행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개가 선정된 전북에서 3개 이상이 선정된 지자체는 익산이 유일하다.
익산 대표축제인 익산 서동축제는 주·야간에 걸쳐 관광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운영되며 가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많아 큰 호평을 들었다. 특히 올해는 밤의 빛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야간형 축제로서 안전과 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백제 왕궁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왕궁리유적은 ‘익산문화재야행’ 축제 기간 이외에도 연중 힐링 체험이 가능한 대표 야간관광지다.
익산문화재야행은 봄밤의 정취와 함께 무왕과 선화공주가 돼볼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문화재 프로그램으로 내년 4월 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야간관광의 선도주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야간경관과 결합된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교도소세트장에서 ‘경이로운 감빵생활’을 추진했고, 지난 8~9월에는 중매서 야시장이 개장돼 많은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았다.
또한 전통시장과 연결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별밤 고백 시티투어’ 등을 시범 운영했다.
정헌율 시장은 “야간형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야간관광 전략들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에 난방비 3억8600만원 지원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이 포함된 세대며, 에너지바우처 등 타 난방비 지원을 받는 세대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원 △2인 세대 15만원 △3인 세대 20만원 △4인 이상 세대 25만원 등으로 가구별로 차등 지원된다.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는 지난 8일부터 배부되고 있으며, 계좌 입급은 이달 10일부터 지급한다.
난방용 등유, LPG, 연탄 사용의 선불카드 지급대상은 1549명이고, 도시가스, 지역난방, 심야전기 등 계좌 입금 대상은 30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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