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 재개…스마트 농림수산업 확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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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3-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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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회담 경제협력 후속조치…8~9일 부산서 진행

지난 8일 부산에서 제52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지난 8일 부산에서 '제52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가 5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스마트 농림수산업 확산 등을 두고 양국의 기술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9일 부산에서 진행된 '제52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에서는 양국의 당면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국은 지난 1968년 제2차 한·일 정기각료회의에서 농림수산분야 기술 협력 촉진을 위해 정기 협력 채널 마련을 협의하고 매년 교대로 회의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51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교류가 사실상 중단됐다. 이후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경제협력 후속 조치로 5년 만에 회의가 재개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밀 자급률 향상, 동물질병 대응 등 농림수산분야 공동연구 제안 과제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능형농장 데이터 수집‧활용 사례, 기후변화 국제회의 공동 대응, 농촌진흥청·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기구(NARO) 간 업무협약 추진 등 심도 있는 정보교환도 진행되었다.

회의 후 일본 대표단은 경남 밀양 소재 지능형농장 혁신 단지를 찾아 빅데이터 센터,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현황 등을 시찰하기도 하였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회의는 지난 50여년 동안 유지돼 온 한·일 간 농림수산과학기술분야 소통 창구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양국 간 당면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기술정보 교환 등을 강화해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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