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은 순창군에 소재한 기업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기업의 인력난 해소, 근로자 정주 인프라 확충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자들이 모여들어 순창에 정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순창이 기업을 보듬어 주고 기업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군은 현재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인구소멸위기 대응기금 약 70억원을 투입해 제조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위한 내년 상반기까지 공마무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처음으로 제조기업 근로자 통근차량 유류비 지원제도를 도입했으며, 기업의 제품출하 물류비 지원, 상품홍보 박람회 참가비 지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 근로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중추인 기업인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순창 소재 기업들이 소외되지 않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전상비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소 점검 추진
이번 점검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이 판매점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효기간 경과 제품 △의료기기 오인광고 △의료기기 취급업체 거짓·과대 광고 △표시 기재 적절성 여부 확인 △불법 의료기기 취급 판매 등 관련 사항 준수 이행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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