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시민단체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힘 모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11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 체결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사)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지회장 홍소연)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홍소연 지회장은  11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시민단체와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스쿨존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에 협력하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 △등하굣길 학교안전지도 강화 △ 교통안전 캠페인 확대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사)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는 등하굣길 학생안전지도 인력 지원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지원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전북교육의 최우선 과제다. 통학 안전,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망 구축 등 학생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기관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가족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한 ‘2023 교육가족 공모전’에서 동시 분야 대상을 차지한 이은솔 성송초등학교 학생의 ‘개구리 학교’사진전북교육청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한 ‘2023 교육가족 공모전’에서 동시 분야 대상을 차지한 이은솔 성송초등학교 학생의 ‘개구리 학교’[사진=전북교육청[사진=전북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은 11일 ‘2023 교육가족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함께 그리는 따뜻한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시분야 1,027편, 숏폼 학생분야 37편, 교직원분야 41편 등 총 1,105편이 접수됐다. 

전북교육청은 1, 2차 서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동시분야 수상자는 △대상=‘개구리 학교’ 이은솔(성송초1),  △최우수상=‘전국학교 자랑동시’ 오효정(창북초2), ‘우리반은 오벤저스’ 이지효(전주여울초6), ‘우리학교로 놀러와’ 이태준(장계초5) 등 총 30편이 선정됐다.

숏폼 학생분야는 △대상=‘햇살같은 우리 박현샘’ 최지원(화산중1), △최우수상=‘안녕 나 안녕 너’ 주성길(회현중3), ‘함께 만드는 따뜻한 학교’문하나 외 1명(영선중1·팀), ‘와치와 함께라면’박하진 외 1명(용북중3·팀) 등 총 24편이 뽑혔다.

숏폼 교직원분야는 △대상=‘우리학교 마음 온도 높이기’ 김선미 외 3명(군산신흥초 병설유치원) △최우수상=‘친구와 함께 학교탐험’ 박찬배(장수초), ‘미래는 우리에게 맡겨’ 이소정(신림초), ‘함께하니까 더 행복한 학교’ 문신실(대야초) 등 총 24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대상은 50만원,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성하 대변인은 “이번 교육가족 공모전은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주체의 교육활동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주체의 노력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응모해 주신 모든 교육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주체들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