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본예산안·기금운용 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조례안 등 총 61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2~30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자료를 확보하고, 행정의 합법성과 경제성, 능률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248건의 시정 처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12월 1~ 11일까지 11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특위는 세수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 지방세 수입이 감소한 반면, 철도 사업 등의 지출은 확대돼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적극적인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과 선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수입과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이 감액되더라도 사업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과 사업의 효율적 집행에 힘써 줄 것도 주문했다.
한편 최병일 의장은 “내년에도 우리 의원들의 수고로움이 곧 시민의 편안함이라는 생각으로 쉼없이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현장을 다니며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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