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11일 구급대원, 일반인 등 9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자에게 주어지며, 5회의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는 순금기장이 수여된다.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를 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저감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 된다.
지난해 9월 심정지 환자에 대해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환자 소생에 기여한 일반인 임세은씨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시선을 끌었다.
인증서를 받은 대상자는 △하트세이버 4명 △브레인세이버 2명 △순금기장 4명 △도지사 상장 1명 등 9명이다.
한편 황은식 서장은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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