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바뀐다는 소식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30원(21.61%) 오른 467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해 4월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한지 9개월 만이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다.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61.71%다.
향후 LS네트웍스는 이사회 개최 후 기업결합신고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LS네트웍스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완료 후 이뤄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